‘향기 나는 봄나들이’광양꽃축제 개최
‘향기 나는 봄나들이’광양꽃축제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5.03.13 20:10
  • 호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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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일 농업기술센터 향기정원, 봄꽃정원 등 다양

광양시는‘향기나는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봉강면 지곡리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제9회 광양 꽃 축제’를 개최한다.

매화축제 기간 중 열리는 광양 꽃축제는 시민은 물론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봄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아홉 번째 열리는 광양 꽃축제는 5만 7055㎡의 면적에‘웰빙ㆍ힐링’트렌드에 맞는 가족형 축제로 열린다. 축제장에는 향기정원, 봄꽃정원, 꽃탑 등 다양한 꽃 정원 14개관의 볼거리를 선보인다.

체험거리로는 매실음식 체험교실, 묘목나누어 주기, 매실공예체험 등 19개관을 운영하고 농산물 판매장터, 꽃 판매관, 공기정화식물 판매관 등 12개관에서 다양한 상품을 살 수 있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관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연결되는 생산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먹거리로는 향토음식점과 매실카페 등의 음식점을 운영하며 ‘꽃 향기나는 작은 음악회’ 등 3개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그동안의 축제와 다르게 중마동 시민광장에 봄꽃과 조형물을, 축제장에는 대형 꽃 기둥과 아치, 꽃탑 등을 설치해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