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양 꽃 축제 내 체험관 열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광양 꽃 축제 내 체험관 열어
  • 광양뉴스
  • 승인 2015.03.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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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광양 꽃 축제’ 기간(3.19.~3.22.)동안 축제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부모들을 대상으로 ‘식품첨가물 알기’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영유아식 1회 분량 모형, 뚱뚱이 홀쭉이 거울, 소금양·설탕양·기름양 알기 패널과 같은 영양교육 교구 전시와 함께 ATP·염도계 등의 위생교육 교구 전시, 캐릭터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와 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어린이들이 직접 바나나맛 우유, 식품첨가물 우유저금통을 만들어 보면서 식품첨가물의 종류와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섭취를 줄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캐릭터 ‘광이&양이’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전문가에 의한 철저한 급식시설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를 확보하고 나아가 센터가 어린이들의 위생·영양을 책임지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하여 2014년 11월에 개소하였으며, 현재 115개소 급식시설 4,15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제공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