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단,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8강
리틀야구단,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8강
  • 이성훈
  • 승인 2015.03.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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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창단…선수 40명 구성

광양시리틀야구단(감독 정영진)이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구리시와 남양주시에서 열린‘제1회 하드스포츠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8강 진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대회에서 신생팀이 첫 출전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것은 한국리틀연맹 30년 역사상 처음이다.

리틀야구단은 지난해 여름과 올 겨울 옥룡중학교에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 충북 청원구(12:1 ), 수원 권선구(8:7)에 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조희수 체육진흥팀장은“어린 선수들이 전국에서 광양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만큼 광양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야구장 건립 등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리틀야구단은 지난해 4월 창단해 취미반, 선수반 등 4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야구단은 오는 5월 도미노피자배 전국리틀야구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