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으로 안정적 농촌 정착 유도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으로 안정적 농촌 정착 유도
  • 광양뉴스
  • 승인 2015.04.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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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사례중심 교육 실시…영농정착 성공적인 모델로 육성

광양시는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조기에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교육은 작목별(과수, 채소, 식량작물) 재배기술교육과 현장실습, 농산물 마케팅, 작목별 선도농가 벤치마킹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교육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귀농에 정착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장흥군 성림농원(대표 임연숙)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을 통해 교육생들은 임연숙 대표로부터 귀농 계기와 실패사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정착 노하우, 친환경농업 조성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 받았다.

현장 견학에 참석한 교육생 중 지난해 서울에서 진상면으로 귀농한 청년귀농인 김동민(87년 생)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소통하는 법도 배우게 됐다.”며 “다양한 귀농정보와, 현장교육, 귀농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농촌에서 젊음을 앞세워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