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중국 닝보항과 우호협약 체결
광양항, 중국 닝보항과 우호협약 체결
  • 이성훈
  • 승인 2006.10.19 21:11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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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항 대표단 일행이 6일 광양항 홍보관을 방문해 한국컨테이너부두 정이기 이사장으로부터 광양항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광양항과 중국 닝보항이 우호협약을 맺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6일 청장실에서 중국 저장성 정부 차오창키 교통청장과 닝보항 집단 유한공사 리링홍 총재 등 대표단 5명을 맞아 양국간 해운항만 발전과  공동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하고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상해 근처에 있는 닝보항은 지난해 컨테이너 519만 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닝보항은 오는 2020년 2200만 TEU의 컨테이너화물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항만이다.
중국 닝보항 대표단 일행은 우호협약을 체결한 후 광양항 홍보관을 방문, 정이기 한국컨테이너부두 이사장과 면담을 하고 광양항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표단 일행은 광양제철소 시찰에 이어 이성웅 시장, 남기호 시의회의장, 백옥인 경제청장, 민경태 여수청장 등이 초청한 환영만찬에 참석한 후 부산으로 돌아갔다.
 
입력 : 2006년 04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