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분교 설립 MOA체결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분교 설립 MOA체결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21:23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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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Shipping & Transport College) 한국분교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가 체결됐다.

이성웅 광양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정이기 한국컨테이너공단 이사장은 지난 20일 광양항 커뮤니티센터에서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에릭 히트브링크 이사장과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합의각서에 따르면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는 내년 9월 장·단기 연수과정 도입에 이어 오는 2008년 3월 광양항 배후단지 마린센터에 석사과정을 개설하게 되며 △설립후 네덜란드 학교모델 운영 △양국 설립비용 분담 △광양분교를 동북아지역의 물류지식 중심지로 육성 △교수와 학생 교환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광양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로테르담 해운물류대학 등은 그동안 타당성 조사와 현장실사, 관계당국과의 긴밀한 협의과정을 거쳤으며, 앞으로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설립지원준비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이사회 구성 △설립승인 신청 △교육부 설립 승인 △학교개교 준비과정 등을 거쳐 최종 개교하게 된다.
 
입력 : 2006년 0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