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힐튼호텔서 경인지역 주요 선화주 초청
전남도, 광양시, 한국컨공단, 순천광양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자리에는 김성진 해양부장관, 박준영 전남지사, 우윤근 국회의원등과 한진, 현대, 머스크라인, 금호타이어 등 대형 선화주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참석자들의 인사말, 광양항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다양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런 배경에는 올해 들어 대형 모선이 6항차 늘었고, 볼륨인센티브가 대폭 확대돼 광양항 이용 선화주들에게는 확실한 메리트로 작용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지원시설 중 냉동냉장창고, 복합물류창고 등이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3-1단계 4선석 대한통운 터미널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있어 대망의 300만TEU 시대를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의 지난 6월 광양항 개발의 연기 또는 축소 움직임이 언론에 보도된바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이번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한편 이성웅 시장은 귀향길에 인천항, 평택항을 들러 개발 및 운영현황을 살펴본 후,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인 1화주 담당제의 해당사인 진주 신무림제지를 방문해 볼륨인센티브 등을 설명하고 광양항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