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두바이현지서 광양항 마케팅 활동
컨공단, 두바이현지서 광양항 마케팅 활동
  • 이수영
  • 승인 2006.10.20 13:23
  • 호수 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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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부두공단이 두바이에서 광양항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컨부두공단은 광양항 화물 유치 및 배후물류단지(자유무역지역) 투자 유치를 위해  지난 26일부터 9월 1일까지 포트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정이기 이사장은 지난 27일 두바이 건설현장을 둘러보고,전년도에 세계 9위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실적을 기록한 두바이항의 DP World 및 lebel Ali 터미널을 방문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과 동행한 정 이사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MSC사 Aponte 회장과 덴마크 코펜하겐 Maersk사 스투브케어 CEO를 면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네덜란드 해운물류대학(STC)을 방문하여 광양에 설립 예정인 STC 분교 설립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로테르담항 이용 선사와 간담회도 가질 계획으로 알려졌다.

컨공단 관계자는 “이번 이들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계기로 광양항 이용과 인지도 등에서 활동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컨공단이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처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광양항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갖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