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욱 부시장, 취임 축하 물품 모두 기부
신태욱 부시장, 취임 축하 물품 모두 기부
  • 이성훈
  • 승인 2015.07.24 21:27
  • 호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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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난 화분 … 불우시설 등에 전달

지난 20일 취임한 신태욱 부시장이 취임 축하 물품을 모두 불우이웃 등에 기부했다. 지금까지 접수된 축하 물품은 꽃과 난 화분 150여 점과 쌀 화환 620kg이다.

신 부시장은 지난 24일 쌀은 장애인 시설과 단체에, 꽃과 난 화분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신 부시장은 개인적으로 어려운 이웃 및 광양읍에 있는 매화원 등 시설 9개소에 정기적인 기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태욱 부시장은 취임사에서“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지닌 광양시에 근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정현복 시장님의 시정 철학을 받들어 1000여 공직자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공직의 경험과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신 부시장은 장성 출신으로 지난 77년에 공직에 입문했다. 함평군 건설과장, 전라남도 기술감사담당, 전라남도 남해안선벨트 기획지원관, 전라남도 지역계획과장을 거쳐 지난해 3월 광양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