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제선부-(주)광양기업, 김병지 700경기 축하 특별 에스코트
광양제철소 제선부-(주)광양기업, 김병지 700경기 축하 특별 에스코트
  • 이성훈
  • 승인 2015.07.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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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제철소 제선부와 광양기업(사장 황재우) 직원 22명은 지난 달 2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 선수 입장 에스코트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이날 자매선수인 김병지 K리그 700경기 출전을 축하하기 위해 700경기 특별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입장했다. 유니폼에 700의 숫자가 새겨진 특별 유니폼은 회사에서 직접 구매해 직원들에게 증정했다.

  하프타임에는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자매선수와의 우정을 돈독히 했다. 에스코트에 참여한 최병철(제선부)씨는“축구를 좋아해서 경기장을 자주 찾는데, 프로선수들과 함께 입장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전남드래곤즈가 승리를 함으로써 더욱더 의미있는 날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