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운동연합, 4대 계곡 오수배출조사ㆍ환경정화
광양환경운동연합, 4대 계곡 오수배출조사ㆍ환경정화
  • 이성훈
  • 승인 2015.08.14 19:33
  • 호수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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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재신)이 우리시의 대표적 피서지인 4대 계곡 환경홍보와 함께 오수배출조사 및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양환경련은 회원과 자원봉사단을 이끌고 지난 2주간 금천계곡에 이어 어치계곡 및 수어천 하구를 중심으로 정화활동을 펼쳤는데, 이 기간 동안 오수배출업소 3곳을 조사하고 약 1톤 가량의 피서지 쓰레기를 수거했다.

  백양국 사무국장은“이 같은 행사를 매년 반복하지만 여전히 환경의식이 부족한 피서객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면서“특히 오수가 버젓이 넘쳐나는데도 방치하는 업소와 여전히 계곡에 평상을 펼치고 불법영업이 성행해 오염을 더 부추기고 있다”며 지도단속에 더 신경써줄 것을 행정에 호소했다. 광양환경련은 이번 주에 성불계곡과 동곡계곡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