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태국·베트남 서비스 개설
STX팬오션, 태국·베트남 서비스 개설
  • 지리산
  • 승인 2007.05.23 20:45
  • 호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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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화·수요일 주 1항차 운영STX팬오션이 광양항에 주 1항차 운영한다.
STX팬오션은 현재 한진해운과 장금상선이 공동 운항중인 NTS(신태국서비스)항로에 1천208TEU급 ‘Arnis’호를 투입, 이들 선사와 공동운항 형태로 신규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항로는 한진해운과 장금상선, STX팬오션이 각각 1천200TEU급 1척씩 총 3척을 투입하게 됐다.
기항지와 일정은 부산(월/화)-광양(화/수)-상해(목/목)-홍콩(일/월)-람차방(금/금)-방콕(토/토)-람차방(일/일)-호치민(화/수)-부산(월/화)이며, 주 1항차 서비스로 운영된다.
이 항로는 태국·베트남-부산간 직기항 체제로 운영됨에 따라 방콕-부산간 8일, 호치민-부산간 5일로 소요시일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아시아역내 항로 중 물량 증가율이 높은 베트남과 태국지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항로를 개설하게 됐다"라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한국태국서비스(KTS)와 신호치민서비스(NHS)에 이은 한국태국서비스(NTS)로 이 구간의 시장점유율 신장 및 서비스 상호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