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월드마린센터 대부분 분양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대부분 분양
  • 광양넷
  • 승인 2007.06.06 14:09
  • 호수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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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층 일부 오피스텔 미분양
최근 준공한 월드마린센터가 대부분 분양돼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한국컨공단에 따르면 사업비 452억원을 투입, 착공해 지난달 21일 준공된 월드마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9층 연면적 5527평규모로 건립됐는데 대부분 분양되고 10층과 11층 임대사무실 263평과 10평형 오피스텔 1실만 미분양으로 남아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입주기관은 금융기관으로 광주은행과 외환은행, 농협이 입주할 예정으로 있으며 여수지방해수청 광양사무소, 네델란드해운물류대학, 광양만권IT연구소가, 한국컨공단 기업체로는 (주)손택 등 3개 IT업체, (주)케이얼넷, 포스인터네셔널(주) 등이다.

컨공단은 남아있는 임대사무실 263평과 오피스텔도 이달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면 금명간 전량 임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컨공단 배모양의 상징건물외에도 에코포트를 건설한다는 방침하에 월드마린센터 주변에 공연장, 분수대, 판옥선 등을 갖춘 친수공간도 조성하고 녹지대도 만들어 관심을 끌고있다.

한편 컨공단은 쌍둥이형 빌딩으로 건립되는 다른 한 동의 월드마린센터는 민자 유치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