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해양제전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청소년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과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1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이대회는 바이킹보트, 카누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양장비를 체험함과 동시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청소년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도 바이킹보트, 카누, 고무보트 경주외에도 청소년이 좋아하는 바나나 보트, 모터 보트의 무료 시승과 해양경찰서 특수기동대의 인명구조 시범, 바다 그림그리기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