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광양지회(대표 오종효)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철히 순천대 여순사건 센터장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철희 강사는 순천대 여순사건 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여순사건의 진실을 찾고자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1948년 10월19일 일어난 여순사건을 맞이해‘10ㆍ19여순사건 속 광양의 진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다.

오종효 대표는“광복70년 분단 70년을 맞이했지만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혼돈의 시기 광복 이후 전쟁 이전의 슬픈 역사를 바로 배우고 그동안 왜곡된 시선을 바로 잡고자  기획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 대표는“이번 강연 중심 내용은 그동안 부실하게 연구된 광양과 백운산 중심의 강연”이라며 “10ㆍ19 여순사건이 여수 순천 중심 기록 정리에서 광양으로 확대된 최초의 강연이라 의미를 부여한다”고 강조했다.

이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