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초만에 스마트폰 싹쓸이, 2명 쇠고랑
50초만에 스마트폰 싹쓸이, 2명 쇠고랑
  • 김보라
  • 승인 2015.10.2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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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초만에 휴대폰 대리점 뒷문을 부수고 들어가 스마트폰을 싹쓸이한 20대 남성 2명이 구속됐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A(29)씨 등 2명은 이달 초순 인적이 뜸한 상가 내 휴대전화 대리점 뒷문의 잠금장치를 부수고 들어간 후 스마트폰 31대(시가 28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 등은 사전에 매장 구조, 이동 동선, 휴대폰 보관장소 등을 파악하고 있어 50초 만에 위와 같은 절도 행각을 마치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스마트폰 30대를 회수하는 한편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