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축제 통해 지방자치발전 기여 공로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지난 달 29일 세종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석형 회장은 함평군수(3선)를 역임하면서 나비축제를 창안, 대한민국 지역 축제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이 중앙회장은 함평군수 재임시절 나비축제, 나비산업특구, 세계나비곤충엑스포 등으로 유료 관람객 126만 명과 2800억원 이상의 지역 경제효과와 브랜드 효과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로 자리매김시켰다.
또한 창조적 품질경영행정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행정조직의 혁신을 가져왔으며 불필요한 중복요소를 통합한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와 생산적 노인 복지를 추진해 중복요소를 통합하고 인력 및 예산을 절약했다. 58년 생인 이석형 중앙회장은 전남대 농과대학-전남대 행정대학원, 농업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전남대 총학생장, KBS PD, 함평군수를 지냈다.
2014년 11월 비조합장 출신으로 처음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취임해 지속가능한 임업을 통한 산림산업의 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