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올해의 가든관광도시 2관왕 수상
순천시, 올해의 가든관광도시 2관왕 수상
  • 이성훈
  • 승인 2015.11.09 11:03
  • 호수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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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광 도시 노력 …도시경쟁력 강화 공로

  순천시가 지난달 열린 세계튤립대표자회의&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컨퍼런스에서 제6회 세계튤립대표자회의 순천 개최의 공을 인정받아 세계튤립대표자회의 어워드가 선정한 올해의 튤립인 상을 수상했다.‘올해의 튤립인 상’은 튤립산업 및 세계튤립대표자회의 개최에 기여한 인물에게 2년마다 수여하는 상이다.

  순천시는 정원관광대상과 한국정원관광대상에서 새로운 정원 관광지에 수여하는 상인‘가든 투어리즘 모젤레 어워드’를 수상하고, IGTN 코리아가 선정한 ‘올해의 가든관광도시’부문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올해의 가든관광도시 상은 정원관광 도시로서의 노력과 관광객 유치력, 정원관광의 지속성, 정원관광 도시 경쟁력 등 4개 심사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순천시는 이 상을 수상함으로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에 이어 최고의 정원관광도시로서 대내외적인 인정을 받게 됐다.

  순천시는“이번‘세계튤립대표자회의&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를 발판삼아 정원문화의 확산을 통한 후방산업 발전과 순천만국가정원를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정원 관광활성화로 지역주민의 관광소득증대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제7회 세계튤립대표자회의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제2회 국제가든관광네트워크 컨퍼런스는 영국 첼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