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에 많은 사랑과 관심 쏟아 달라”
“모교 발전에 많은 사랑과 관심 쏟아 달라”
  • 이성훈
  • 승인 2015.11.13 20:18
  • 호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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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재 성황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유용재 성황초등학교 총동문회장

지난 7일 성황초 체육관에서 열린 제33차 성황초등학교 총동문 한마당잔치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끝났다.

유용재(25회) 총동문회장은 “동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성원해주신 동문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용재 회장은“보따리에 책 싸서 등에 메고 오솔길을 걸어서 학교 다니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교정을 떠난 지 벌써 50년, 반세기가 다 되어 간다”며 “학교 운동장을 확장할 때 곡괭이, 괭이, 삽, 지게, 바지게로 흙을 파고 짊어지고 옮기던 그 시절이 눈에 생생하다”고 소회했다.

유 회장은“이제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오늘 하루 동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우리지역을 위해 애쓰고 고생하신 동문들이 더욱더 모교와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모교가 오랫동안 어려움을 격고 있는데 동문들의 관심과 힘이 더욱더 필요한 시기”라며“여러분의 관심과 힘이 결집돼 모교에 많은 발전이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끝으로“동문들의 무궁한 발전과 화목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성황초 동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만나면 언제나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며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