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경영평가 1위 목표 나서
‘컨’공단, 경영평가 1위 목표 나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8.30 10:06
  • 호수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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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등 게선대책 수립…“올해는 기필코 달성”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 1위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는 3년 연속 2위에 그치고 있는 경영평가를 올해는 기필코 1위를 차지하기 위한 몸부림이다.

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지난 22일 월드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임원, 부서장 및 평가지표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갖고 2007년도 경영평가 개선대책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컨공단은 이를 위해 물동량 확보를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과 목표관리제(MBO)를 도입해 품질경영,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등 광양항 활성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연구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영평가만을 위한 개선대책이 아닌 가치경영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대책을 찾을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지적사항과 자체진단 결과 개선필요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으며 평가지표 부서장 및 담당자 등 참석자들은 실효성.적정성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을 벌였다.
정이기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경영평가 경쟁구도가 더욱 치열해졌다”며 “경영평가 상위기관 유지는 상위기관 도약보다 몇 배의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보다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업무에 더욱 매진하자”고 주문했다.

한편 공단은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를 실시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2위(건설시설관리유형)의 성적을 거뒀고 혁신평가에서도 2년 연속 혁신선도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부산하기관 경영평가 제도는 정부산하기관에 대한 경영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공개함으로써 자율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2004년도부터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 적용대상 87개 기관이 평가대상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