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3-1단계 개장 기념세미나 개최
광양항 3-1단계 개장 기념세미나 개최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9.05 21:35
  • 호수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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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자치포럼, 자립항만기반 위해
(사)광양자치포럼은 준공 10년차를 맞고 있는 광양항의 항만물류시스템의 경쟁력 확보방안과 항만개발을 위한 정부정책 점검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를 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한다.

광양항 3-1단계 준공과 월드마린센터개장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176만TEU의 화물처리실적을 보이고 있는 광양항의 국제항 성장가능성과 위기요인을 진단하고 자립항만으로서의 300만 TEU 조기달성이라는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들을 정책입안자와 시행자들로부터 직접 듣는다. 이날 세미나는 강무현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운항만 환경변화와 동북아 허브항만 육성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며 이후 김명수 순천대학교수의 사회로 60분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이장훈 국제기획관이 ‘광양항 중심의 글로벌 국제네트워크 구축방안’에 대해, KMI 항만연구본부 김학소 본부장이 ‘광양항 통합마케팅 현황과 개선방안’을, 이서기 광양시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본 광양항 발전방안’을 김성준 네덜란드국제물류대학 교수가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 광양캠퍼스 개교와 향후 운영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새로운 기회와 위기요인을 동시에 맞고 있는 광양항의 국제적 현실여건을 냉정하게 되짚어보고 이에 따른 항만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발제를 통해 10년차에 접어든 광양항의 진로를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