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원, 국회 심의 과정서 예산 258억 확보 … 전남 최대
우 의원, 국회 심의 과정서 예산 258억 확보 … 전남 최대
  • 김양환
  • 승인 2015.12.04 21:01
  • 호수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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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24열‘컨’크레인 예산 등

 

우윤근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광양 구례 사업 11건 258억을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남 전체 1550억원 중 광양 구례가 258억원으로 16.6%를 차지해 전남 국회위원 중 최대 확보 수치다. 총 사업비 기준으로는 4898억원이다. 특히 전체 사업 중 신규 사업이 7건으로 타 지역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우 의원의 예산 확보 성과는 법사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요직을 맡아 대 정부 협상력을 높여 왔고, 특히 원내대표 재임 시 12년 만에 법정 기한 내 예산안 처리하는 등 능력을 발휘해 기재부 실국장과 실무자들의 마음을 샀던 것이 바탕이 됐다.

 당초 예산에 빠졌던‘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사업(총사업비 604억원)’과‘24열 컨테이너크레인 설치사업(총사업비 360억원)은 중요한 사업임에도 정부 예산편성 단계에서 지방비 분담 비율에 대한 이견이 많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국회심의 과정에서 우 의원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예산에 편성됐다.

 ‘광양항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 정비사업(총사업비 220억원)’도 해수부의 항만기본계획 수정 계획에 반영조차 안 된 사업이라 기재부가 계속 반대했으나, 주민 안전과 직결되고 비용대비 효가가 큰 사업이라고 설득해 예산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국회 예산 확보 성과로 우 의원은 19대 국회 여야 지도부 12명 중 예산(특별교부세) 확보 1위라는 언론 평가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우윤근 의원은 “이 모든 것이 저를 법사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등 힘 있는 의원으로 만들어준 광양시민 여러분의 공이다.

 또 저와 함께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열심히 뛰어준 이낙연 지사,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예산 국도비 담당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역발전 예산확보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