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와 희망에너지를 나눠요!”
“따뜻한 온기와 희망에너지를 나눠요!”
  • 이성훈
  • 승인 2015.12.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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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광양 하나님의 교회, 중마동에 생필품 지원

  2광양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달 30일 중마동 주민센터를 방문,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화장지와 샴푸선물세트 등 생필품 50세트를 전달했다. 성도들이 준비한 생필품은 지역 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모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차상위계층에 전달된다.

  성도 이은정 씨는“부족하지만 작은 정성을 모았는데 어려운 분들을 돕게 돼 기쁘다”며“나눔으로 기쁨은 배가 되고 어려움도 함께 하며 극복하리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원엽 당회장은“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앞으로도‘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다양한 형태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 당회장은 “앞으로도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전함으로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영준 동장은“2광양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그동안 환경정화 봉사를 비롯해 각종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각박한 세상에 이웃과 타인을 배려하는 이들의 마음은 우리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촉매가 될 것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 방제활동, 세월호 참사 당시 44일간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의 특화된 서비스로 실질적인 협조에 나서며 소통과 치유에 힘써왔다. 이런 공로로 지난해 6월 대통령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