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성장 가능한 비전과 꿈 실현”

정현복 광양시장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가족 여러분!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혜와 화합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하여 올 한 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중단 없는 성장 발전을 위해 시 역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가 지난해까지 다져온 성장 발전 기반들은 지속 성장 가능한 비전과 꿈을 현실화시켜 줄 것입니다.

먼저, 경쟁력을 강화하여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세풍ㆍ명당ㆍ황금ㆍ대근산단에 기능성 신소재산업, 에너지산업, 철강연관산업, 항만물류산업 등이 들어오도록 조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시민이 행복한 보육, 교육,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올해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부모님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겠습니다. UN에서 인증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절차도 착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감성 있는 문화ㆍ예술ㆍ관광도시로 변화시키겠습니다.

그동안 취약했던 문화ㆍ예술ㆍ관광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최근 경전선 폐철도 부지를 시가 사용하도록 국토교통부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광양읍 덕례리 동일터널에서 유당공원을 거쳐 사라실예술촌까지 일대를 도립미술관, 예술의 거리, 예술인 창작공간, 자전거도로, 테마 꽃길이 어우러지는 체험과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U-City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더욱 강화하고 민ㆍ관ㆍ군이 지역 안전에 함께 참여하여 광양을 안전지수 1등급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모든 산업의 뿌리이며 생명의 근간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 경쟁력을 강화시켜 소득, 즉 돈이 되는 농업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매실, 애호박, 파프리카, 골드 키위, 취나물 등을 市 대표 전략 품목으로 육성하고, 품질의 고급화와 함께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겠습니다.

여섯째, 정책 실현을 위해 재원 확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정책이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재원, 즉 돈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정부로부터 국도비와 교부세, 기금 등을  지원 받아 시민을 위한 사업에 투자하고, 필요하면 지방채도 발행하여 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산단과 택지 조성 등에 투자하겠습니다.

올해야 말로 우리들의 희망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더 큰 광양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슴 벅찬 한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현장 중심,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칠 것”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2016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며, 우리 광양에도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2014년 7월 1일 광양시민의 기대와 축복 속에 제7대 광양시의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제7대 광양시의회에는 의회 본연의 기능인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물론, 시민들과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여 광양시민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한 해 우리 의회는‘시민중심의 열린의회’를 기치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우리 시의회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16년 한 해도 그동안 축적된 의정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의 뜻이 무엇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여 삶이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 광양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시민 곁에서 지역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민생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나가는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의회 본연의 책무인 견제와 감시를 넘어 우리시 발전을 위해 집행기관과 협력하는 상생의회로 거듭 나겠습니다. 우리시의 주요 정책들이 불합리하거나 시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 사안은 냉철하게 검토하겠습니다. 이와함께 산업단지와 택지 개발, 광양항 활성화 정책 등 새로운 도약의 기회요인들이 우리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원, 일하는 의회 상(像)을 정립하여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낡은 제도와 관행을 과감히 정비하고 타 시군과 국제우호 도시 의회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새로운 정책을 입안하는 등. 성숙한 지방의회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우리 의회는 바른 마음으로 뜻에 정성을 다한다는 성의정심(誠意正心)의 자세로 시민의 삶과 광양의 미래에 희망의 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우리 의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창조경제 실현에 최선”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조와 혁신의 열기로 뜨거웠던 2015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16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해의 성과에 이어서 멈춤 없는 성장을 이뤄내기 위한 계획들이 분주하게 움을 틔워가는 소중한 시기입니다. 시민여러분 모두 새해에도 건승하시고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져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지난 2015년 우리시는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해 시민모두가 한마음으로 달려왔었습니다. 특히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염원하였던 ‘전남도립미술관’ 유치와 ‘전남동부예술고’의 입지가 우리 광양시로 선정된 것은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쾌거였습니다.

‘도립미술관’유치와‘동부예술고’설립으로 우리시는 ‘경제ㆍ문화ㆍ교육’이 상호 조화롭게 성장하는 균형 잡힌 도시성장의 요건을 두루 갖추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지난해의 성과들이 알차게 여물어 갈 수 있도록 그리고 도시개발의 속도가 늦춰지지 않도록 올해에도 시민과 기업인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의 발전현안에 관한 열정어린 관심과 단결된 성원이 필요합니다.

안타깝게도 올해의 경기전망이 지난해에 비해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글로벌 경기침체상황은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함께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저물가, 저금리, 저성장이 보편화된 ‘뉴-노멀’의 시대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저성장의 새로운 경제질서 안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현안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민과 기업, 우리시와 이웃 지자체 그리고 전남도와 국회에 이르기까지 상호 소통하며 단결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특히‘세풍산업단지’조성과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은 우리 광양시를 동서통합지대의 중심도시로서 역할하게 하면서 미래성장을 이끌어갈 핵심사업입니다.

또한 컨테이너항만의 시설투자 확대는 지난해 동시에 비준된 한ㆍ중, 한ㆍ베트남, 한ㆍ뉴질랜드 FTA를 기반으로 변화하는 시장에서 교역의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이라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단기 성장목표 달성보다 미래를 위한 성장잠재력 확충에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저희 광양상공회의소는 2016년에도 광양의 자원과 가치를 발굴하고 변화와 융합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광양시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활약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충심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2016년 새해 시민여러분의 직장과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맑고 활기찬 기운이 생동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