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약동발전협의회 이취임식 개최
골약동발전협의회 이취임식 개최
  • 김양환
  • 승인 2016.01.22 20:01
  • 호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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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열 골약동발전협의회장 취임

 골약동발전협의회가 지난 21일 세종웨딩홀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취임식에는 우윤근 국회의원, 정현복 시장, 서경식 시의회의장, 골약동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2년 동안 조직을 이끌어온 정양기 회장이 물러나고 박이열 전 수석부회장이 10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서는 동서측배수로 정비사업 예산확보에 기여한 우윤근 국회의원, 유종기 골약동장, 방기태 광양시 항만통상팀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2년의 임기를 끌어갈 회장단은 회장 박이열, 수석부회장 백윤식, 부회장 정재기, 여성부회장 황영, 감사 정민기 이치호, 사무국장 김재성 등 이다.

<인터뷰> "골약동, 광양시 중심도시 되도록 최선"

 

박이열 골약동발전협의회장

 “골약동이 앞으로 광양시의 중심도시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동민들의 힘을 모으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골약동발전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박이열 골약동발전협의회 10대 회장은 골약동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서측배수로 정비사업 예산을 확보해 주신 우윤근 국회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회장은“골약동은 광양의 중심도시에서 개발의 순위에 밀려 지금은 낙후된 도시로 전락해 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면서“지금은 동민들이 서운한 생각을 가질지 모르지만 앞으로 성황도이지구가 개발되고, 금광아파트와 성황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뚫리면 발전 속도가 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컨테이너부두가 더디기는 하지만 물동량이 늘고 있어 광양시 발전은 물론 골약동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열 회장은 20대의 나이에 골약동 최연소 이장을 지내면서 칭송을 받아 왔으며, 좋은이웃로타리클럽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