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권익신장과 근로조건 개선 약속”
“조합원 권익신장과 근로조건 개선 약속”
  • 태인
  • 승인 2007.11.15 09:56
  • 호수 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항운노조, 광양항운연락소 개소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서성기) 광양항운연락소 현판식 및 개소식이 지난 9일 광양항 관리부두 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광양항 컨테이너 라이싱 업체인 광양항운(주) 소속 근로자들이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에 가입함에 따라 개최됐다.

광양항운 연락소를 개소하기까지는 광양항운(주)가 지난달 1일 항운노조에 가입신청을 함에 따라 4일 연락소 설치 통보 공문 발송, 12일 단체교섭 체결요구 공문을 발송해 노·사간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이날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서 서성기 위원장은 “우리조합은 1985년 9월 광양항 제품부두에서 하역작업을 시작으로 컨부두 3-1단계가 준공된 시점에 이르기 까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신념으로 현재 3개지부 4개 연락소로 조직을 확장하면서 광양항 및 컨테이너부두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면서 조합원 여러분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 했다.  
 
광양항운(주)의 백성준 사장은 “노·사가 화합을 우선 추구하며 조합원의 입장에서 투명하고 윤리적인 회사운영을 통해 상생과 동시에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 및 개소식에서 백중재 조합원이 광양항운 연락소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