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7명 정도 경쟁 가능성 … 정당 후보 3명, 무소속 4명
총선, 7명 정도 경쟁 가능성 … 정당 후보 3명, 무소속 4명
  • 김양환
  • 승인 2016.02.19 20:52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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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당 공천신청 마감, 국민의당 5명

 4.13총선에 출마할 각 당 공천 접수가 마감됐다. 새누리당과 더민주당은 16일, 국민의당은 19일 신청을 마감했다. 광양 구례는 새누리당에 이옥재ㆍ조성학ㆍ이승안 등 3명이 등록했다. 더민주당은 현 우윤근 의원과 안준노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국민의당은 김현옥ㆍ남기호ㆍ서동용ㆍ정인화ㆍ최유성 등 5명이 등록했다. 무소속은 김광영ㆍ박형모ㆍ유현주ㆍ장대범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에 따라 20대 총선은 새누리당, 더민주당, 국민의당 등 3개 정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대결로 치러진다. 본선에서는 정당 후보 3명과 무소속 후보 4명 등 7명 정도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거구가 확정되면 또 다른 변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곡성이 편입되면 곡성 출신 출마자도 나올 수 있다.

 관건은 각 당 후보들이 경선룰에 찬성하고 결과에 승복할 경우, 7명 정도가 경쟁이 예상되지만 불복하고 탈당하면 경쟁자가 늘어 날 수도 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국민의당 소속 후보들은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른다는 모임을 한 차례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