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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운항,‘까멜리아라인’적극적 참여 의사
시모노세키 아닌 하카다항 유리 … 24일, 관계자 4명 광양 재방문
[656호] 2016년 03월 25일 (금) 20:47:13 김양환 dori487@hanmail.net

광양-일본 카페리 운항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까멜리아라인이 두 번째 광양시를 방문하고 구체적 검토 작업을 하고 있어 운항 참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까멜리아라인은 한국 고려해운과 일본 NYK 해운회사가 합자한 회사로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큰 규모의 회사다.

까멜리아라인 관계자 4명은 지난 24일 광양시를 방문해 그동안 시가 추진 중인 내용과 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까멜리아라인의 시 방문은 2월말에 이은 두 번째 방문으로 보다 구체적인 운항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자료 수집 단계라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선박을 구매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온 광양라인과 경쟁을 벌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까멜리아라인은 이번 방문 점검에서 전남도와 시의 지원 내용에도 관심을 보였지만, 그 보다는 시장 상황에 대한 판단이 우선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선박 구매에 나서 적정 선박을 물색했고, 일본의 운항 항로도 시모노세키가 아닌 하까다항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시는 까멜리아라인이 4월 중으로 선박을 구매하고 참여 여부를 알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카페리 운항은 전남도와 광양시가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현재 전남도와 시는 5년간 110억원 정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좁히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남도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

시는 이번 주에 전남도가 지원 정도를 결정해 공문으로 보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원규모가 5년간 110억원으로 결정되면 시가 지원해야할 금액은 55억원으로, 매년 11억원씩 지원해야 한다. 시는 현재 항만공사에 매년 지원하고 있는 물량증대인센티브 지원금 6억5000만원을 카페리에 지원하고 나머지 4억5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전남도에서 공문이 오는 대로 광양시의회에 의결을 요구해 지원이 결정되면 4월 중으로 공모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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