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유성 후보【기호 7】
무소속 최유성 후보【기호 7】
  • 광양뉴스
  • 승인 2016.04.01 20:13
  • 호수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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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물류기지를 광양항에 유치하겠습니다”

최유성 (남ㆍ51세)
 

 ·직업 : (주)신광구 대표이사
·학력 :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과
            재학(4학기)

·경력 : (전)제18대 국회 이낙연의원 보좌관
           
(전)제18대 대선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 조직특보

·재산 : 2억3400만원
·병역 : 군복무 마침
·전과 : 없음

 

저는 자유당 치하에서부터 민주당 활동을 했고 박정희의 5.16 쿠테타 협조를 거부하여 평생을 감시와 핍박 속에서 살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박정희 군부독재정권에 생래적 반감을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이십대 초반에는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었고 군대시절에는 이러한 전력이 문제가 되어 보안사에 끌려가 혹독한 고초를 겪었습니다.

사촌 형제들과 함께 무역사업에 종사하던 2005년 말, 열린우리당의 위기를 느끼고 정권을 지켜야겠다는 각오로 무작정 국회보좌진으로 투신, 김선미ㆍ우윤근ㆍ이낙연 의원의 보좌관을 하였고 한명숙 캠프, 박원순 캠프, 문재인 캠프에서 중책을 맡아 정권창출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실, 출마를 결심하기 전까지는 저 자신의 정치적 출세나 제가 무엇이 되겠다는 구체적 생각이 없이, 평생을 신앙처럼 간직한 민주진보진영의 집권을 위해 매진했습니다. 그러나 박근혜 집권 이후 새정련의 여당 이중대 같은 작태와 새정련 의원들의 생계형 보신주의 정치행위를 보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저들의 역량과 각오로는 절대 정권창출을 할 수 없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제가 정치 전면에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요 공약

1. 러시아 물류기지를 광양항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앞으로 광양시 경제활성화의 관건은 광양컨테이너항의 활성화와 물동량 증가라고 봅니다. 현재 광양항은 50%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정책은 임차되지 않은 광양항 배후부지 25만㎡의 일부를 활용하여 러시아 에너지 자원(석탄)·광물 및 오일 터미널 물류기지를 설치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단 하루만 항해를 하면 광양항에 도달합니다. 우선적으로 국내에서 년 간 1억 톤을 소모하는 화력발전용 석탄의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기지로 광양항을 활용하면 비약적인 물동량 증가를 가져오게 됩니다.

2. 외국 자동차 조립ㆍ개조 공장을 유치하겠습니다. 향후 광양의 지역 선도 산업은 자동차 산업이 돼야하며 우선적으로‘외국 자동차 조립공장이나 개조 공장을 광양항 배후부지에 유치하는데 주력해야 합니다.

현재 광양항 자동차 조립공장 유치를 위해 접촉 중인 중국 자동차 회사는 첫째, 볼보(Volvo Cars)브랜드를 가진 지리 자동차(Geely Auto)사로 차종 1~2개 라인의 공장을 이전 또는 신설할 계획에 있습니다. 둘째는 상하이 자동차(SAIC Motor)로 상하이 폭스바겐 공장 이전이나 신규공장 설립계획 중입니다. 셋째, 창안 자동차(Changan Automobile)로 Landwind 해외공장 설립이나 신규 해외공장 설립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관련법규만 정비된다면 즉시 공장유치가 가능한 부분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ITS energy사의 자동차 개조공장입니다. 이런 공장이 유치되면 관련 부품산업까지 포함하여 약 1만 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하다고 추산됩니다. 이러한 조립·개조공장을 토대로 향후 자동차 생산라인의 유치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3. 농업6차 융복합산업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재래시장의 활성화사업과 더불어‘농업6차 융복합산업센터’를 건립하여 비약적인 농가소득 증대방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농업6차 융복합산업센터의 건립목적은 눈으로 볼 수 있는 농업6차 융복합산업센터를 건립하여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유통ㆍ교육ㆍ문화ㆍ체험 복합공간을 제시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촌과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여 지역의 관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하자는 것입니다.

4. 곡성ㆍ구례에 ‘한국문화 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하겠습니다. 곡성과 구례는 ‘한국문화 국제비엔날레’를 개최하여 지역 관광ㆍ문화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이제는 한국문화 만으로도 세계인을 끌어 들이는 문화 축제가 가능합니다.  이 국제적 행사를 개최하는데 있어서 주안점은 ‘판소리ㆍ도자기ㆍ탈춤ㆍ다도ㆍ그림ㆍ불교문화유산’등 문화 콘텐츠 자체와 예술인에게 직접 투자를 하자는 것입니다.

더 이상 여타 국제행사 준비 과정처럼 건물·체육관·도로·시설물 등을 짓는데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훗날 거대한 적자를 떠안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 해 걸러 한 해씩, 비엔날레 방식으로 2개월 정도 문화축제를 벌이면 세계인을 상대로 관광객 유치가 가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의 비약적 성장이 가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