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 일원 … 노후 하수관로 정비
광양산단 일원 … 노후 하수관로 정비
  • 이성훈
  • 승인 2016.04.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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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278억 원 투자

광영동 및 태인동의 노후 하수관로에 27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토질 및 측량조사 용역을 시작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말 완료해 2017년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80년대 말 광양국가산단과 주변 택지가 조성되면서 설치된 광영동과 태인동 지역의 하수관로가 노후되어 하수관 파손과 불명수 유입 등으로 인한 씽크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195억 원의 국비와 시비 83억 원이 투자된 이번 사업을 통해 관로 27.9㎞와 광영동과 태인동 1500 여 가구에 대한 배수설비가 정비되어 공공 하수처리시설의 수처리 효율이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