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공단, 태안지역 복구 위해 적극 지원 나서
컨공단, 태안지역 복구 위해 적극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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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2.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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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덕 어촌계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정이기) 임직원은 지난 2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태안기름유출 사고 피해 지역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신덕리 소재 신덕어촌계를 방문해 방제활동과 더불어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이미 기름유출사고 직후인 지난해 12월 11일~13일 태안 학암포 해수욕장 등지에서 방제활동을 펼친 컨공단은 사태의 심각성과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위해 태안지역을 재 방문해  방제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의 ‘태안지역 1사 1촌 사업 활성화 지원 대책’에 따라 신덕어촌계와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컨공단은 이번 방문에서 마을주변 바다 및 주민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마을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어촌계와 자매결연 협정식 체결을 통해 향후 태안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공단은  보성군 군학마을과 2005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장학사업 추진, 진도 조도 초등학교 관사분교, 거문도 초등학교 덕촌 분교와의 자매결연 협정체결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