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1산단 입주기업 (주)디에스 공장 준공
율촌1산단 입주기업 (주)디에스 공장 준공
  • 태인
  • 승인 2008.04.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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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물동량 창출과 신규 고용효과 기대
 
(주)디에스는 1986년 일본 ALKOH 사와 기술 제휴해 비철금속 및 주강용 플럭스(Flux)를 주로 생산해 왔다. 1996년부터는 알루미늄 재생 산업을 사업화해 고품질의 합금 대체소재 및 제철강용 탈산제를 생산하여 국내외 알루미늄 압연업체 및 철강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계열사로는 (주)디에스 리퀴드와 말레이시아 현지 생산 공장을 가동 운영 중에 있는 견실한 기업이다.
이날 준공한 공장은 율촌산단 1만6529㎡ 부지에 95억 원을 투자해 알루미늄 압연, 압출 및 연산제품 생산을 하는 시설로, 연 6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디에스 관계자는 “원자재 수입 및 완제품 수출이 용이한 광양항이 율촌산단과 근거리에 위치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공장 이설을 결심하게 된 주요 배경이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광양경제청은 수차례에 걸쳐 수도권 소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 결실의 하나로 (주)디에스가 입주케 돼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주)디에스는 제품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과 완제품의 해외 수출이 항만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연간 1,600여 TEU 물동량과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