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공부하고 가르치는 교육 공동체 펼쳐
스스로 공부하고 가르치는 교육 공동체 펼쳐
  • 김보라
  • 승인 2016.07.01 20:47
  • 호수 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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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초 ‘재미쏙쏙! 꿈ㆍ끼, 미ㆍ소 한마당’펼쳐

옥곡초등학교(교장 임미리)는 지난달 27일‘재미쏙쏙! 꿈ㆍ끼, 미ㆍ소 한마당’ 활동을 펼쳤다.‘재미쏙쏙! 꿈ㆍ끼, 미ㆍ소(미래핵심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소통의 교육활동) 한마당’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의 일환으로, 평소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심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자기표현능력과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여, 학교생활에 재미를 느끼며 배움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곡초 학생들은 매월 둘째ㆍ넷째주 월요일 중간활동 시간에‘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즐거운 학교’라는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교내 동아리 부서들을 조직해 꿈과 끼를 펼치고 있다.

6학년을 중심으로 3-6학년이 학생회의 시간에 의논을 하여 댄스부, 작곡부, 종이접기, 팝송부, 레고부, 핸드벨부로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작곡부로 활동 중인 6학년 정윤아 학생은“처음에는 우리들끼리 동아리를 조직하여 팀명과 구호도 짓고, 어떻게 동아리를 운영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다”며“이제는 우리끼리 정한 시간에 함께 가르치고 배우며 연습하여 실력을 쌓고, 닦은 실력을‘꿈끼 미소 한마당’시간에 뽐낼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미리 교장은“다양한 꿈끼 표현활동을 통해 학생 주도적인 자율 동아리 활동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면서“문제해결력, 자기표현능력, 인성교육을 동시에 아우르는 일석 삼조의 역동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