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지랑마을“경사났네!
진상면 지랑마을“경사났네!
  • 광양뉴스
  • 승인 2016.09.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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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진상면 지랑마을이 지난달 31일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전라남도 농촌운동분야 대표로 출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랑마을은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500만원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시 5% 가산점 혜택을 받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2,664개 마을이 신청해 시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정해 경합했다.‘지랑마을’은‘태극기 휘날리며 함께 가꾸는 사람이 아름다운 지랑마을’을 비전으로 삼고 농촌운동 분야에 참여했다. 지난해 8.15일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70개의 태극기 게양식을 계기로 마을을 가꾸기 시작해 그 실적과 활발하게 추진한 공동체 활동을 높이 평가 받아 입상하게 됐다.

이근휘 이장은“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마을 주민 60여 명과 함께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준비에 힘써왔다”며“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보상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주민 간 더욱 단합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도 활성화 할 수 있었다”면서“이번 경험을 발판삼아 지랑 마을을 사람이 아름답고 공동체가 살아있는 행복한 마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근휘 시민기자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