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문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 겸임 발령
임종문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 겸임 발령
  • 태인
  • 승인 2008.08.21 10:45
  • 호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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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투자유치에 노력할 것”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에 임종문 투자유치본부장이 겸임발령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14일, 광양경제청 임종문 투자유치본부장을 행정개발본부장에 겸임발령 했다.

임 본부장은 전라남도 초대 율촌산단개발사업소장, 도로교통과장, 도청이전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산업단지개발, 신도시 조성, 도로, 철도, 공항 등 각종 도시계획과 지역개발 행정을 수행해 왔고, 2005년에 광양경제청 행정개발본부장을 역임한 후 2006년 1월부터 투자유치본부장으로 재임해 왔다.

임 본부장은 “율촌제1산단은 부지조성과 분양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광양만권에 산업용지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현재 용역 중에 있는 율촌제2산단을 조기에 개발해서 기업에게 공급하고, 광양항의 활성화에 대비한 황금산단, 광양식품산단 등의 조기개발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양지구 국제해양관광레저단지 개발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이전에 부분적으로 완공해 이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신덕지구와 사업시행자가 지정된 하동지구 개발도 조기에 가시화 되도록 하면서, 국내외 기업투자유치에도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순천 출신인 임 본부장은 육군사관학교, 전남대 토목공학과(석사)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및 미국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공공정책 및 지역개발(석사)을 전공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정통 개발관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