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 추진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 추진
  • 태인
  • 승인 2008.08.21 10:46
  • 호수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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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공단 자유무역지역(212만5천㎡) 확대지정 신청
각종 세제혜택과 외국인 고용비율 확대 등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와 물동량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왔던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이 확대 지정될 예정이다.

19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광양항에 운영 중인 자유무역지역(675만4천㎡)외에 2012년까지 개발되는 서측 배후물류단지(212만5천㎡)를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 해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동측 항만 배후물류단지를 포함한 자유무역지역 지정을 통해 총 26개 외국인투자기업을 유치했으며 이들 기업은 2009년까지 총 33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컨 공단은 이번 자유무역지역 확대지정을 통해 배후단지를 포함한 해운항만분야에서 총 2조 2천억 원 가량의 추가적인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추가확대 지정은 지식경제부 심의를 거쳐 년 내 지정이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