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민의 건강 파수꾼이 되고 싶습니다”
“광양시민의 건강 파수꾼이 되고 싶습니다”
  • 김보라
  • 승인 2016.10.07 19:40
  • 호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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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맞은편 늘편한 요양병원 옆, 평강한의원 OPEN
정보현 원장 서울대 전기공학과 졸업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학사 경산부림요양병원 원장 경북 의성 경화당한의원 원장

중국에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의학서『황제내경』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소위 건강인(平人)은 병에 걸리지 않는다.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맥구(脈口)와 인영맥(人迎脈)이 사계절에 순응하며, 자연계와 인간의 리듬이 서로 호응하여 맥기(脈氣)가 왕래한다.

육경(六經)의 맥(脈)은 막힘없이 흐르며 경맥(經脈)의 본과 말(根結)의 차가움과 따뜻함이 적정하게 보존되고 육체와 기혈(氣血)이 조화되어 있다. 이와 같은 사람을 평인이라고 한다.”

건강이란 외계의 환경에 잘 적응하여 인체 내부의 기능이 조화되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한의학은 황제내경에 의거하여 건강을 음양의 조화 또는 평형상태라고 정의하고, 조화가 많이 깨져서 아픈 증상이 나타나거나 스스로 회복할 수 없는 상태를 질병(已病)이라 하며, 아직 질병상태는 아니지만 조화가 조금 깨진 경우나 깨지려고 하는 경우를 미병(未病)이라 부르고, 치병(治病, 질병을 고치는 것) 뿐만 아니라 치미병(治未病, 미병상태를 다스리는 것)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

이에 의거하여 질병에 대한 인체의 저항력을 정기(正氣)라 하고, 반대적 개념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모든 발병원인을 사기(邪氣)라 칭하여, 정기가 사기보다 강하면 인체가 건강하고, 만약에 사기의 힘이 정기보다 강하면 질병이 발생하는 상대적 개념의 발병관을 확립한 것이다.

평강 한의원에서는 정기를 키우는 방법으로 왕뜸과 보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사기를 몰아내는 방법으로 침, 뜸, 부항과 약침, 그리고 치료탕약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보조 치료 도구로 공기압 마사지기, 손/발 마사지기, 어깨 마사지기, 수치료기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베드마다 왕뜸과 공기압 마사지를 기본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왕뜸은 체온을 상승시켜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복부를 따뜻하게 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서 정기를 증진시키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꾸준히 치료 받으면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황제내경에‘구기맹아(救其萌芽)’라는 말이 있다. 이는 질병의 징조가 이미 발생하였으나 아직은 나쁜 결과가 형성되지 않았을 때 조기치료를 실행하여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뜻이다.

평강한의원 정보현 원장은“아픈 것을 참으며 질병을 더 키우는 안타까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평강 한의원이 광양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치 : 광양시 중마중앙로 132-1(중동) (광주은행 맞은편)
문의 : 794-7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