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의‘발열깔창’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받아
포스코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1일 월드마린센터에서‘2016 청년 벤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결과 대상은‘압전소자를 이용한 발열깔창’아이디어를 제안한 순천제일대학교 정병효씨 외 5명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순천대 강성우씨 외 4명의 ‘커피컵 친환경 쓰레기통’과 순천제일대 임동준씨 외 2명의‘전기 사용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칼라멀티탭’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이 각각 상을 받았다. 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김영근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청년들이 내일의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행사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전라남도와 광양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기업가정신을 높이고, 도전적인 창업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광양만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회를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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