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구직자 모두 선호하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최선”
“기업구직자 모두 선호하는 맞춤형 일자리창출 최선”
  • 김보라
  • 승인 2016.11.18 20:43
  • 호수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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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 일자리창출 성과 보고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단장 서성기)이 올 한해 광양만권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한해 사업을 되돌아봤다. 사업단은 지난 17일 부루나 호텔에서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문성웅 센터장은 보고회를 통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원은 830명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를 살펴보면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취업촉진 고용서비스 130명, 교육·훈련지원 130명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일자리 창조혁신 프로젝트 창업 예정자 교육 30명 △전남형 고용혁신 프로젝트 고용위기에 따른 고용유지를 위한 직무전환 교육 40명 △LF스퀘어 입점업체 취업교육 광양시 보조사업 300명, 국비 보조사업 200명 등이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올해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잠재된 광양시민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아이디어 시민에게는 시상을 통해 격려했다. 또한 창업예정대상자에게는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창업에 대한 희망을 심어줬다.

고용위기산업의 직자 발생에 따른 대안으로 고용혁신사업을 추진, 실직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직무전환 교육도 실시했다. 이와함께 올 연말 개장하는 LF스퀘어와 관련, 입점업체로의 취업교육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청년, 중장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서성기 단장은“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고 광양시는 지난해 지역일자리목표공시제 특별상, 전국지자체 일자리경진대회 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 단장은“모든 분들이 합심해 광양시 일자리창출이 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해주신 노사민정협의회 대표자 및 실무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 단장은 끝으로“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이 전국에서 제일 앞서갈 수 있도록 시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님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2008년 설립했다. 사업단은 그동안 기업이 필요한 인재,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 매칭을 위해 매년 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8년간 12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선보였으며 사업단 수료 후 1년 이상 장기근속 유지 비율이 89%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