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메아리 창조 마을’조성
ICT 기반‘메아리 창조 마을’조성
  • 김양환
  • 승인 2016.12.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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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압면 금천리 일원…마을 포털사이트•앱 개시

광양시는 지난달 30일 다압면 금천리 메아리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ICT 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ICT 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서 지난 4월 광양시가 시범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돼 실시하는 것으로 국비 4억42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6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다압면 금천리 일원 평촌, 동동, 서동, 직금, 매각, 염창마을을 메아리 창조마을로 지정하고 각 마을이 보유한 정주여건 인프라를 바탕으로 ICT 융복합 서비스 총 6개 분야 8개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요 서비스로는 마을 관광안내 웹·모바일 포털사이트와 비콘(Beacon)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폰앱을 개발해 마을 관광자원과 둘레길을 안내하고, 스마트 자전거시스템을 도입해 마을 수익창출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백운산 생태학습’콘텐츠와‘소망의 마을’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해‘소망의 종치기’, ‘소망의 풍선달기’,‘소망의 빛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메아리 창조마을은 오는 14일까지 포털사이트(www/echovil.com)를 통해 회원가입과 서포터즈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참가자들에게 문화상품권과 민박, 특산품 등 마을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ICT 기반 창조마을’은 농업·농촌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복합해 농업경쟁력과 주민 소득을 높이고 교육, 의료 등 농촌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