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농업 전문경영인 육성 … 6차산업 활성화 한다
관광농업 전문경영인 육성 … 6차산업 활성화 한다
  • 이성훈
  • 승인 2016.12.09 20:09
  • 호수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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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대학 관광농업반’ 교육생 36명 수료

관광농업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실시한 친환경농업대학 관광농업반 교육과정 수료식이 지난 7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관광농업반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 체험, 관광농업과 연계해 농가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한 교육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12월 7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황재익(삼무루지 새싹삼농원 대표)씨는“지난 8개월 동안 배운 관광농업 6차산업화 전략교육이 교육농장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이번 교육이 광양시 관광농업이 발전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지역의 특화작목 홍보와 기능성 연구를 통한 농·특산물의 부가가치제고, 체험과 관광을 농업에 접목해야 농업의 6차 산업화가 완성된다”며“행복한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니 농업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19기까지 총 95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광양시 농업 전반에 걸쳐 전문 농업인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며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