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연 지부장, 김규화•유희석 부지부장 당선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 제9기 임원진이 확정됐다.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21~22일 제9기 임원 선거를 개최하고 9기 지부장과 부지부장을 선출했다. 선거 결과 강삼연 후보가 단독 출마해 당선됐으며 김규화·유희석 후보도 부지부장으로 당선됐다.
강삼연 당선자는 광양시지부 6기 사무국장, 7~8기 부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투자유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규화 당선자는 6기 정책기획부장, 7기 부지부장, 8기 기획부장을 맡았으며 도시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희석 당선자는 6~8기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지역경제과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들 후보는‘조합원과 함께하는 발로 뛰는 노동조합’을 슬로건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공공정책 강화하는 공공노조 건설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근속 승진 확대 시행 △성과 연봉제 폐지 △초과근무수당 제도 개선 △각종 박람회 관람권 구매 금지 △조합원과 만남의 날 운영 등을 약속했다. 공무원노조 9기 임원진 출범식은 이달 안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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