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분양개시’
세풍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분양개시’
  • 이성훈
  • 승인 2017.01.06 20:12
  • 호수 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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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25만여원, 미래형 소재 산업단지 조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지난 6일부터 세풍일반산업단지 우선착수부지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시작했다. 분양면적은 26만8077㎡이며, 분양가격은 25만7100원/㎡이다.

현재 우선착수부지 단지조성 공정률은 67%로 단지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여 올해 6월말까지 우선착수부지 조성이 완료되며 향후 세풍일반산단은 전체 242만6756㎡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산단내 공장 설립이 가능한 상태이며, 입주기업에게는  세제감면 혜택과 경영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풍산단은 항만과 철도 등 광양만권의 지리적 위치를 기반으로 광양제철의 철강과 여수 국가산단 관련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세풍산단은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가 조성되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융복합소재 실증화지원센터 및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가칭)이산화탄소활용기술센터가 건립되어 관련 산업 입주기업에 대해 R&D, 평가, 인증 등의 서비스를 용이하게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를 활성화 하고자 임대방식으로 토지를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투자지역이 지정된다.

권오봉 청장은“신성장동력 산업과 관련된 국가주도 R&D센터 2곳이 들어서면 센터와 함께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 할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된다”며“외국인투자지역에 우수한 외국인기업이 입주하여 명실공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미래형 소재 산업단지로 도약하고 광양만권 산업·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