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이…”
“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이…”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7.01.2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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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 작은 음악회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의‘아름다운 선율과 잔잔한 감동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 13일 광양제철초등학교 호연관에서 열렸다.

광양시와 포스코 교육재단이 후원한 작은 음악회는 3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진행됐다. 청소년관현악단은 겨울방학 2주 동안 음악캠프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20명으로 구성된 관악합주단(지휘 팽기원)은 저학년인 3학년의‘아리랑’과‘테 데움(TE DEUM)’을 시작으로 강사 선생님들의 특별공연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불새와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의 고학년 연주가 이어졌다. 특별공연은 겨울방학 음악캠프 기간 재능봉사로 학생들을 지도한 10명의 음악전공 대학생 강사들로 영화 노팅힐의 주제곡인 ‘She’를 연주해 큰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