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치과(원장 강병원)는 지난달 24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54만원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광양사랑치과는 1년 간 치료 중에 발생하는 폐금을 환자의 동의하에 판매, 그 수익금을 매년 복지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강병원 원장은“치과를 운영하면서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양사랑치과는 지난 2008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폐금 판매 수익금 외에도‘광양사랑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세대에 치과 진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기탁된 성금은 총 1억4000여만원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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