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며 일하는 건강한 여성, 광양의 힘!”
“배우며 일하는 건강한 여성, 광양의 힘!”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7.02.03 20:48
  • 호수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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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기 여성문화대학 개강…7개 과정 43개 과목
유덕임 미용 강사가 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제52기 광양시 여성문화대학 개강식이 지난 2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현복 시장, 송재천 의장을 비롯해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배우고 일하는 건강한 여성, 광양의 힘입니다’를 모토로 삼고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힐 것을 다짐했다.

또 수강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지역 여성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수강생과 강사, 수강생 상호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성문화대학은 875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총 7개 과정 43개 과목을 운영하며, 4월 28일까지 강좌별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술·창업지원과정으로 양재, 헤어실생활응용, 홈패션, 어머니밥상 집밥요리 등 7개 과목을, 자격증 과정으로 제과제빵, 한식조리, 도배, 공인중개사 등 13개 과목을 운영한다. 문화·취미과정으로 생활도자기, 한국무용, 기타교실, 수채화 등 15개 과목과 기타과정으로 외국어, 정보화, 풍물,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 등 9개 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웃음치료&레크리에이션 지도사,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기타중급교실, 중국어, 일본어, 사진편집과 동영상만들기 등 최근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6개 과목을 신규로 개설했다.

정경화 여성문화센터팀장은“많은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하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여성문화센터 이용도를 높여나가겠다”며“여성문화대학 참여를 통해 일자리를 찾고 당당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