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규모 중마동주민자치센터, 3월 2일 개관
4층 규모 중마동주민자치센터, 3월 2일 개관
  • 최혜영 기자
  • 승인 2017.02.1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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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다목적강당 등

중마동민들의 숙원사업인‘중마동 주민자치센터’가 오는 3월 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 기존 중마동사무소 옆에 건립된 중마동 주민자치센터는 연면적 29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58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2월 착공해 1년여의 공사 끝에 준공했다.

1층은 다목적실로, 2층은 작은 도서관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운영실, 취미교실 등으로 운영한다. 3층은 주민 건강을 위한 체력단련실이 배치돼 있으며, 4층에는 정보화교육장 등 교육 공간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마련돼 있다.

중마동주민자치위원회는 2월부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주민자치센터 개관 이후 강의를 개강할 예정이다. 중마동 한 주민은“그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별도의 건물이 없어 동사무소와 인근 건물을 임대해 활용했으나 도심 한가운데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서 맘 놓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