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경제살리기 주력
광양시, 경제살리기 주력
  • 이수영
  • 승인 2006.09.28 17:25
  • 호수 1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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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사업 상반기 80%이상 조기발주 추진
광양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활용코자 올 상반기중 주요사업 80% 이상을 조기 발주할 계획이다.

조기 발주 대상사업은 총 452건 940억원으로 SOC관련 905억원, 저소득 보호, 공공근로 관련 8억원, 물품구입 27억원이다.

시는 조기 발주 추진 대책반을 2개반 9명으로 구성, 운영하여 농촌지역은 영농기 전에 착공하고 도시지역은 늦어도 4월중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조기발주상황반을 편성하여 예산조기배정, 계약기간 단축, 자체설계반 구성 등 사업조기발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특히 조기발주를 위해 구성된 자체설계반에 항만도시국장을 총괄반장으로 33명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도로·교량, 농업기반, 지역개발, 하천, 주민숙원 등에서 전문성을 살릴 계획이다. 시는 농한기 유휴 노동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으로 오는 3월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입력 : 2005년 01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