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중부의용소방대와 중마동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가야산에 홍단풍 1000주를 심었다.
이번 식목행사는 올해로 4년째인데 2014년에는 광양소방서 중부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되어서 중마동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가야산에 벗꽃나무를 등산로 주변에 2000주를 심었고 2015년에는 중부의용소방대가 편백나무를 500주 마동그린공원에 심었다. 지난해에는 가야산에 홍단풍 700주를 중부의용소방대가 심은 바 있다.
유용재 중부남의용소방대장은 “이번에 심은 나무 덕택에 앞으로 10년 후 단풍을 구경할 수 있을 것”이라며“벚꽃도 활짝 피어서 더욱더 아름다운 가야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 대장은“가야산 정상까지 힐링코스를 만들고 적벽과 적벽 사이는 출렁 다리를 조성해 전국에서 관광객들을 모여 들게 해서 광양 발전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행사에 도움을 주신 서동한 중마동장님과 정현주 공원녹지사업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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