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아래 화전도 직접 만들어 먹고…
벚꽃 아래 화전도 직접 만들어 먹고…
  • 광양뉴스
  • 승인 2017.04.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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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약초, 학생 주도 벚꽃 축제 한마당

골약초등학교(교장 정상철)는 지난 4일 교정 한켠에 활짝 핀 벚꽃 아래에서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맞이한 ‘골약 벚꽃 축제’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학교생활을 돕고자 계획부터 진행, 평가까지 모두 학생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추억’과 ‘재미’라는 행사 취지 달성을 위해 평소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보물찾기를 통해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고 벚꽃 주변 코너에 비석치기, 원반던지기, 투호 던지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직원들과 6학년 학생들이 간식으로 진달래 화전을 직접 만들어 주어 축제를 더욱 뜻깊게 했다.

정상철 교장은 “학생중심의 학교 행사는 앞으로도 과학축제, 알뜰장터, 물총놀이, 방학식, 졸업식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자율’과 ‘협력’을 중심으로 하는 역량강화 활동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